AH64 공격헬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출처 : 위키백과

 

AH64 공격헬기는 냉전시절 소련의 수많은 전차 군단을 막기 위해 미국이 개발한 공격헬기이다. 1975년 미국의 휴즈사가 제작하였으며 1985년 양산을 시작하였다. 총 2000여대가 생산된 대성공을 거둔 공격헬기이다. 제너럴 일렉트릭사 혹은 롤스로이스사가 제작한 터보 엔진 2대를 장착한다. 동체는 17.73m 이고 전폭은 14.63m, 전고는 3.87m 이다(블레이드 포함). 승무원은 조종사와 무기관제사 2명이 탑승한다. ah64 아파치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공격헬기이며 꽤 큰 편에 속한다. 최고 속력 293km/h, 작전반경 480km/h이다. 무장으로는 30mm 체인건 1문과 탄약을 약 1200발 장전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체인건은 보병 및 장갑이 없는 차량 들에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전차나 진보된 전투 장갑차에게는 효과가 거의 없다. 사실 장약도 수류찬에 비해 훨씬 적게 들어간다. 또한 하드포인트는 6개소이며 이 하드포인트에 주로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과 70mm 히드라 로켓을 사용한다. 또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스팅어와 연료탱크 등도 장착할 수 있다. 주로 헬파이어 미사일 16 발 혹은 헬파이어 미사일 8발 & 히드라 로켓 포드 2개(1개 포드당 19발)을 장착한다. 냉전시대에는 한번 뜰 때마다 16대의 전차를 박살낸다는 문구로 선전을 했다. 실제로 헬파이어 미사일은 현존하는 모든 전차에 피해를 줄 수 있고 그 당시 러시아의 최강전차는 t80 정도였기에 거짓말은 아니다. 헬파이어 미사일에 조금 더 알아보자면 10km 사거리를 가지고 아까 언급했듯이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 박살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진보한 전차 m1a2 abrams sep, k2 black panther, leopard 2a7은 어느 정도 막아낼 수 있다. 그래도 기동력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실전경험으로는 걸프전, 아프간전 등이 있다. 또한 스팅어 공대공 미사일은 무인기 혹은 다른 헬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단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훗카이도에서의 러시아와의 헬기 대 헬기 전의 가능성이 있는 일본, 북한의 무인기나 공수부대 침입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 등은 개량을 통해 장착한다.

 

헬기의 공격력을 설명했으니 방어력을 설명하겠다.

 

걸프전에서 이라크의 유능한 방공사령관에 의해 아파치 대대가 엄청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는데 1대는 격추되고 나머지는 겨우 살아왔지만 모두 총알로 인한 벌집 상태가 되버렸다. 그 이후로 충격을 받은 미국이 방어력을 꽤 강화했다. 그 결과 블레이드(날개)는 12.7mm 정도의 총알에 대한 방호력을, 동체 하단은 20mm 기관포 정도에 대한 방어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글라 지대공 미사일과 같은 멘페즈에는 별다른 대응을 할 수 없고 격추당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단점이라 보긴 어려운 것이 항공 장비에 경우 조금 결함이 생겨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멘페즈까지의 방어력은 기대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실제로 다른 헬기도 이러한 멘페즈에는 사족을 못 쓴다.

 

이렇게 탱크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아파치 공격헬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kaav-1 상륙돌격장갑차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