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57 PAKFA

평소 군사 무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이 전투기를 바로 아실겁니다. 바로 최근에 배치된 러시아의 su57 팍파인데요, 사실 개발은 소련 시절부터 존재했습니다. 기존 mig29와 su27 계열 전투기를 대체할 용도로 이 su57이 개발되고 있었으나 소련 붕괴 이후 이 프로젝트는 거의 소멸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가 다시 성장함에 따라 다시 계획되고 결국 현재는 개발 완료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크라이나 전쟁에 폭격에도 동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전투기는 러시아 항공 기술을 총동원한 전투기로서 미국의 F22를 상대할 수 있도록 개발 되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의 수호이 설계국, 미그 설계국, 야코플레코 설계국이 동시에 참여한 모든 기술을 갈아 넣었고 전자 장비 등에서도 기존의 전투기보다 훨씬 진보 되었습니다.

 

이 전투기는 여러 가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공중 우세 전투기입니다. 실제로 공대공, 공대지, 공대함 임무를 모두 수행 가능한 전투기입니다. 2010년 처음 비행에 성공 하였습니다. 승무원은 1명이며 전폭은 14.1m, 전장은 20.1m, 높이는 4.74m 입니다. 기본 중량은 18톤, 무장은 최대 17톤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터보펜 엔진 2기를 사용하여 추진하며 추진을 도와주는 에프터버너를 사용할 시 마하 2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KF-21 보라매의 속력이 마하 1.81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빠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프터버너를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마하 1.6까지 속력을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슈퍼크루징 능력이라고 하는데 이는 기본적인 엔진만으로 마하의 속력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최대 3500km까지 비행할 수 있습니다. 20km까지의 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으며 RCS 수치는 전면 기준 0.1제곱 미터로 추정됩니다. 이는 레이더에 탐지되는 크기를 나타낸 값으로 작을 수록 스텔스 능력이 증가합니다. 

 

레이더로는 sh-121을 사용하고, ecm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전자전, 전자광학추적장비 등을 사용합니다. 열추적 레이더인 IRST도 장착합니다. 이 전투기는 스텔스 전투기의 탐지도 염두에 두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주파수의 레이더(L밴드, X밴드) 레이더를 사용하여 스텔스 전투기 탐지에 대한 성능을 고려하였습니다. 

이제 무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동체 하단에 6개, 주익 내부에 2개의 하드포인트를 기본으로 장착합니다.

 

외부에는 동체 하부 2개, 주익 하부 4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 성능을 고려할 시에는 총 8발의 미사일 혹은 폭탄, 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장에 중점을 둘 경우에는 총 14발의 미사일 혹은 폭탄을 장착 가능합니다. 또한 30mm 기관포 1문을 장착합니다.

 

사실 더 설명하고 싶지만 비교적 상당히 최근에 공개된 전투기인 만큼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마지막으로 F22와의 비교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F22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전투기이고 스텔스 능력은 따라올 수 없습니다. 스텔스 능력은 F22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 실제로 RCS 값에도 엄연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훨씬 빠른 속력을 가진 SU57은 현대 공중전의 핵심인 BVR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높은 고도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긴 사거리를 가집니다. 또한 수직미익이 동체와 결합되어 더욱 진보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이렇게 SU57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