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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35 칼리차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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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REAMILITARY 2022. 9.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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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주포는 2S35 입니다. 정식명칭은 2S35 Koalitsiya-SV 입니다. 1989년 2S19라는 신형 자주포가 등장했고 이는 서방 자주포와 대등히 겨룰 수 있는 준수한 자주포 였습니다. 또한 1990년 2S33이라는 2S19 자주포의 개량형이 등장했고 40km 급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한 훌륭한 자주포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소련 해체 후 돈이 없어 성능 개량과 사거리 증강이라는 과제를 이룰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아직도 구형 자주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2s35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 처음 개발되었으며 2016년 부터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48톤의 무게를 가지며 승무원은 총 3명입니다. 80km/h급의 속도를 보유하였으며 최대 560km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차체는 t90, t80 전차의 차체를 사용하였으며 나중에는 t14 아르마타 신형 전차의 차체를 사용할 계획도 있습니다. 이제 무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2구경장 152mm 2A88 강선포 1문을 주포로 사용합니다. 70발의 탄약을 보유하며 사거리는 70km로 2s19의 40km 급의 사거리보다 약 2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또한 12.7mm 대공기관총 1정을 사용합니다.

 

또한 이 자주포는 자동화를 추구함으로서 포탄 탄착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발사되고, 외부에서 원격으로 조종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개량형과 합동 운용 차량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k9 자주포도 k10, k56 탄약 보급차와 함께 운영하는 것처럼 러시아도 탄약 보급 차량을 운영합니다. 트럭을 기반으로 만들어 험지 돌파 능력이 조금 감소하긴 했지만 기계를 통한 신속한 운반이 가능합니다. 

 

이제 개량형에 대해 알아보자면, 우선 쌍열포 2S35 자주포가 있습니다. T80 전차의 차체를 사용하며 말그대로 포신이 2개입니다. 따라서 더 강력한 화력과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소련은 2차세계대전 이후로 쌍열포를 장착한 전차, 자주포 등을 많이 개발했고 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자주포도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했지만 생산되어 적극적으로 운영되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쌍열포를 기반으로한 2S35의 포탑을 해군 함정에서도 사용할 계획도 있습니다. 

기본 설계는 이러합니다. 

 

또한 프랑스의 카이사르 자주포와 같이 차량형으로 운영할 계획도 있습니다. 자주포는 차량형과 궤도형 2가지가 있는데 차량형은 포장 도로에서 상당히 우수한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 뿐만 아니라 스웨덴, 체코 등과 같은 여러 나라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도 K105 자주포라는 차량형 자주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S35-1 칼리챠-SV-Ksh 라는 명칭의 위 차륜형 자주포는 트럭에 포탑을 올린 형태로 개발되었습니다. 비슷한 개념의 자주포를 개발해본 경험도 있기 때문에 꽤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S35 자주포와 이에 대한 개량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S300 지대공 미사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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