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6척이 배치된 대한민국의 주력 구축함이다. 대양 작전 능력을 위해서 5500톤급의 길이 149.5m, 폭 17.4m의 크기를 가졌다. 30여 노트급이로 운항할 수 있으며 가스터빈엔진과 증기엔진을 2기 씩 장착한다. 또한 선체에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여 레이더에서는 울산급 호위함 급의 크기로 장착된다. 이제 레이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레이더는 an/sps-49로 레이시온 사가 개발한 2차원 대공 레이더입니다.
이 레이더는 mw-09로 3차원 대공 탐색 레이더입니다.
이 레이더는 sps-95k로 대수상 레이더입니다.
또한 STIR 240이라는 사격 통제 레이더를 사용합니다.
다른 구축함과 같이 체프, 플레어, 디코이, ECM을 사용하고고정소나와 예인소나를 사용합니다.
이제 무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유나이티드 사가 개발하고 현대 위아가 면허 생산한 KMk.45 Mod 4 62 구경장 함포를 사용합니다.
함포 뒤에는 수직발사대가 탑재됩니다. 우선 MK.41 발사대 32셀을 장착합니다. 여기서는 미국의 레이시온사가 개발한 SM-2 미사일을 사용합니다. 또한 수직 발사대 쪽 설계를 변형하여 KVLS 발사대 24셀을 장착하고 해성, 홍상어 미사일/로켓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의 VLS가 있는데요 이렇게 확장 공사를 진행하여 KVLS와 MK41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이 뒤에는 RIM-116 RAM 발사기를 장착하는데요, 앞서 설명한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에서도 사용하는 단거리 함대공 유도탄 무기입니다.
사거리는 9~12km 급의 팰렁스, 골키퍼 ciws 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ciws는 기관포인 반면 RAM 은 ESSM 과 같은 함대공 미사일을 사용합니다. 또다른 근접 방공 무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골키퍼 ciws입니다.
RAM은 군함 앞부분에 골키퍼는 군함 뒷부분에 장착됩니다.
이전 글에서 해상 함대함 미사일의 4연장 경사형 발사대 4대를 탑재한 사진을 첨부했는데요, 충무공 이순신급에서는 이보다 적은 4연장 경사형 발사대 2대를 탑재합니다. 해성 미사일 뿐만 아니라 하푼 미사일도 사용합니다.
세종대왕급 구축함과 이순신급 구축함은 공유하는 무기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324mm 3연장 청상어 경어뢰 2대인데요, 어뢰에 관한 부분은 이전 글에서도 설명했으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잠 전력으로 어뢰 뿐만 아니라 kmk-9 폭뢰 발사기도 장착합니다.
이제 헬기와 고속단정과 같은 무기를 설명하겠습니다. 고속단정은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의 대양 작전을 위하여 다른 군함과는 달리 2대를 장착합니다.
이 사진에서 고속단정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단순한 기관포 / 기관총을 장착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대잠헬기인 링스 대잠헬기를 2기 사용합니다.
이제 객관적으로 이순신급 구축함의 성능을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놀랍게도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은 세계 최초로 다층방공 체계를 탑재한 군함인데요,
RAM과 SM-2의 조합을 통해서 이룬 업적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전투체계가 구식이기 때문에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횟수가 너무 많고
이를 전투 능력의 하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군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군함인데요,
대구급 호위함, 인천급 호위함은 체급이 작아 대양 작전을 하기 위한 군함은 아니고
세종대왕급 구축함은 현재 활동하는 군함 수가 3척이기 때문에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작전이 어렵습니다
또한 중0과 일0과 같은 국가의 해상 전력과 비교해서 상당한 열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해군 특성상 꼭 이 군함이 대한민국 근해에서 활동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경제는 무역과 수출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울산 근해에서 하루 1000배럴 정도의 원유가 생산되고는 있으나 대한민국의 제조업, 중공업 기반의 산업은 여전히 거대한 규모이기 때문에 이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원유 뿐만이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수입하는 원자재도 모두 막히게 됩니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 경제가 망한다는 뜻입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따라서 해상 교역로를 어느 정도 수순에서 보존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을 파견합니다.
어디에 파견할까요?
현재 여러 군사 선진국의 활약으로 해적과 같은 해상에서의 불법적인 범죄는 거의 근절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소말리아는 내전으로 인해 국가가 피폐해졌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해적을 통해서 수익을 얻는 상태입니다. 이 소말리아가 위치한 곳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넘어가기 위한 수에즈 운하의 바로 앞으로 꼭 우리 선박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제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으므로 바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이 곳에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을 파견합니다.
이렇게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